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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호주 워홀 소 씨입니다~

호주에 11시간을 비행기를 타고 무사히 착륙한 소 씨의 일상

소씨의 꿀팁!!!

★★★처음 숙소 잡기 전!!!!★★★


보통 숙소 계약은 2~4주 기간을 지나서 나가는 계약을 합니다

그러니 어떤, 어느 곳에 직장을 구할지 모르니

처음에는 "단기숙소"를 구해서 1~2주 정도 지내보는 것이 좋아요

한국에서 출발하기 전 미리 연락하여 예약을 하면 공항 픽업을 무료로 해주는 곳도 있으니 좋아요

숙소를 어느 정도 구했다면 일을 해야 생활을 하겠죠???

일은 정말 다양하게 있어요

영어를 뛰어난 실력을 가지고 있는 능력자라면 어느 분야의 일이든 가능은 하겠지만

그렇지 못한 소 씨와 같은 사람은 한국인 밑으로......^^;;

한국인끼리 일한다고 돈을 못 번다는 걱정은 필요 없습니다

-은행 방문-

단기숙소 도착 다음날 옆 방 하루 먼저 도착한 선배님~~

형을 따라 시티에 계좌 개설, 휴대폰 개통을 도와준다고 

들뜬 마음에 따라나섰어요

먼저!! "은행 계좌 만들기"

호주에는 큰  은행 3개가 있습니다 

"CommonwealthBank" "nab" "ANZ"

이 3개의 은행이 가장 대표적인 은행입니다

그중에 커먼웰스 은행이 ATM기가 제일 많은 곳에서 찾을 수 있고

이것저것 좋다는 형의 말을 듣고 커먼웰스 은행으로 입장!!

하지만 영어 못하는 소 씨는... 어리바리 눈이 이곳저곳ㅋㅋㅋ

은행이 여러 곳이 있지만 영어를 잘 못하시는 분들은 큰 지점으로 찾아가서

은행 입구 가이드에게 " Can I meet Korean manager? "라고 웃으면서 얘기를 꺼내보세요ㅎㅎ

그럼 잠깐 기다리라면서 한국 직원분을 소개해줍니다

이 순간 얼마나 한국인이 반갑던지ㅋㅋㅋㅋ

편하게 계좌와 카드를 만들고 직원 누나에게 정말 고맙다고 인사를 몇 번씩이나 하면서ㅋㅋㅋ

아직도 기억나네요^^ㅎㅎ

시티 내에 큰 지점에는 한국분들이 많으니 참고하시고 찾아가시면 편하실 거예요~  

- 휴대폰 개통~

휴대폰 개통을 하는 것을 한국에서 정말 여기저기 많이 찾아봤는데 까먹었어요ㅠㅠ

다행히 선배 형님의 안내로 쉽게 개통했어요

호주에는 "woolworths" "coles"라고

한국의 이마트 홈플러스 같은 대표적인 마트 2곳이 있어요

마트로 들어가면 휴대폰 유심을 따로 판매를 하더라고요

주의할 점이 아이폰이랑 안드로이드폰 유심이 다르잖아요?

크기를 잘 보고 구매하시길 바라요~

가격은 2$ ~ 3$ 정도였던 거 같아요 

그걸 사서 집으로 와서 휴대폰을 장착하고 인터넷을 켜면

자동적으로 사이트가 열리면서 설정하면 개통 완료~!

- 첫 직장 후기-

 단기숙소에서 며칠을 멍 때리다 옆 방 나보다 하루 먼저 호주에 온 형이 면접을 간다고 하네요

그래? 나도 같이 면접이나 가볼까?? 해서 도전!

"한국식당"에 무슨 파트 인지도 모르고 쫄래쫄래 따라나섭니다

나와 형을 포함한 8명이나..... 이 중 1명을 뽑는다네요;;;

파트는 "키친 핸드" 한국말로 "설거지" 

한국에서 레스토랑에 일을 한 경력이 있는 소 씨가 뽑혔어요!!(1/8 경쟁률을 뚫고...ㅎ)

내일 바로 출근을 하라는 제안을 받고


다음날 출근을 합니다

싱크대 앞에 서서 접시 몇 개를 닦았는지 아직도 그 모습을 잊을 수 없어요ㅋㅋㅋㅋ

1시간에 10$ 

2시간쯤 허리를 혹사시키며 일을 하는데

"나는 고작 설거지하려고 외국인 노동자의 길을 떠났던가" 

혼자 깊은 고뇌에 빠지고는 사장님에게 "저랑 맞지 않는 일인 거 같다"며 

2시간 만에 10$짜리 지폐 2장을 받고 떠났습니다ㅠㅠ

씁씁히 집을 가는데 답답하면서도

집 오는 길의 해 질 녘 풍경이 이쁘더라고요ㅎㅎ

여기까지가 소 씨의 첫 호주 워킹홀리데이의 이야기입니다~

이 외의 다른 궁금한 점이 있으신 분들은 댓글을 남겨주시면 알려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