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케언즈 & 풀먼리프호텔 여행 첫째날

 

 

안녕하세요 소 씨입니다 ~!

 

호주 워킹홀리데이 비자가 끝이 다가오고 있었어요ㅜㅜ

호주인들을 보면 정말 여유로워보이고 평온해보였어요ㅎㅎ

그래서인지 같이 마음이 차분해지고 여유로워지죠

이 기분을 더 느끼기위해 케언즈로 마지막여행을 떠나기로 했어요

 케언즈는 호주의 대표적인 관광지중 하나로 여행객이 많은 도시죠

퀸즐랜드주( Queensland ) 북동쪽에 위치한 해양도시입니다

저는 브리즈번에 위치해 있고 자가용이 있어서  로드트립을 떠나기로 했어요

(정말 큰 실수.... 대략 2400KM 를 운전했습니다..)

 

차로 이동하던 중 갑자기 캥거루가 튀어나오기도하고

도로 한복판에 캥거루가 서있고.....

호주는 땅이 넓어 도시와 도시사이의 거리가 멀어

도로가 좋게 발달하지는 않는거 같아요 

로드트립은 절대 추천하지 않습니다ㅎㅎ

하지만 하늘은 정말 이쁘답니다!!!!

 

 

그렇게 우역곡절 끝에 케언즈에 도착했어요

케언즈 주변에 도착하니 바다냄새도 나고 공기가 정말 좋아요

호주는 대체로 깨끗한 나라입니다

(몇몇 사람들은 맨발로 단닐 정도죠?ㅎ)

 

숙소에 도착해서 짐을 풀고 도로 위에서 굶주린 배를 채우러

풀먼 리프 호텔의 레스토랑으로 갔어요

 

Pullman Reef Hotel Casino

(1/35/41 Wharf St, Carins City QLD 4870 Austarila)

 

 

늦은 점심시간?? 이른 저녁시간이라 레스토랑 독차지!!!

저희말고 노부부 커플이 있으셨는데 정말 행복해 보이시더라구요ㅎㅎ

저도 나이 들면 이렇게 와이프와 여행단녀야겠어요!!

 

저희가 시킨 요리는

고기를 좋아해서 안심스테이크!!

바다에 왔으니 생선 농어요리!!

가격은 안심스테이크 $34 & 농어요리 $32

 

안심스테이크는 엄청 부드럽고 살살 녹아요

그리고 역시 해양도시라서 그런지 관자를 구워 곁들여 주네요 ㅎㅎ 

 

(팁! 호주에서 스테이크를 드실 때 여러가지 소스가 있는데 레드와인소스와 쥬시소스 

이 두가지는 메뉴에 있는데 부탁하면 해줘요 근데 정말 맛있답니다!!! 추천!!!)

 

농어 요리는 주문이 나오자마자 당황스러웠습니다ㅎㅎ

사실 농어스테이크를 생각했어요 저렇게 생선이 덩그렇게 나올 줄은...ㅎ

농어를 살짝 구워서 튀긴거 같았어요 

겉은 바삭한데 안은 촉촉하고 생선살이 사라지더라구요!!

호주에서 보기드문 매콤한 소스라 한국인 입맞에 잘 맞아요 

케언즈에 가시면 한번 쯤 드셔보는걸 추천합니다!!

 

 

 

허겁지겁 배를 채우고 디저트로 

커피까지 마셨네요 ㅎㅎ

 

케언즈는 주요 도시들과 떨어진 도시라서

사람이 그렇게 많지 않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관광객이 많아요

 

호주 워킹홀리데이 온 후로 

오랜만에 워홀러가 아닌 관광객으로 느껴본거같아요

 

호주여행을 갈려고 생각중이신분들은

시드니 브리즈번 멜버른 큰 도시들고 좋지만

휴양지로 케언즈도 추천해드립니다!!!

 

다음 글로 케언즈 2편 브런치카페, 인조수영장 등 후기를 쓸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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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소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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