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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케언즈 여행 브런치 더 릴리패드 카페 & 인공비치 라군

"The Lillipad Cafe & Lagoon & Cruze Coffee"

안녕하세요 소씨입니다~!

케언즈 여행의 2번째 이야기이자 마지막 이야기입니다

오랫동안의 운전을 한 터라 첫째날은 뻗어버렸다...ㅠㅠ

정말 야무지게 놀꺼라 다짐했는데....

공기가 좋아서 그런지 잘 잤다ㅎㅎ

잘 자는거 또한 여행 힐링 아닐까요?ㅎㅎ

우리는 늦은 아침을 먹기 위해 거리를 나와

이리저리 둘러보다 예전 프랑스 친구가 알려준

케언즈 브런치 맛집 "더 릴리패드 카페" ( The Lillipad Cafe ) 생각났어요

늦은 시간이지만 맛집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많았어요

"더 릴리패드 카페" ( The Lillipad Cafe )

72 Grafton St, Cairns City QLD 4870 Australia

주문은 제가 한게 아니라 메뉴 이름이 기억이 안나요ㅜㅜ

사진 위에 음식은 오므라이스 같은거 였어요

안에는 밥이 아니라 야채들을 넣어서 계란말이에 더 가까운거 같았고

두번째 음씩은 버섯, 감자, 계란을 볶아 위에 크림소스를 뿌셔줬어요

개인적으로 두번째 음식이 진짜 맛있엇어요

버터향이 나면서 소스가 맛있었답니다

간단히 브런치를 먹고 우리는 인공비치 라군에서 놀기로 했습니다

날씨가 워낙 좋아서 물놀이 하기 딱 좋은 날이었답니다

라군 주변에는 잔디로 되어있어 물놀이 하다가 휴식하기도 좋은 곳입니다

사실 물놀이하는 사람은 소수이고 전부 주변에서 책을 읽거나 놀더라구요ㅎㅎ

물놀이를 하니 자연스럽게 배가 고파져서 

씻고 길거리 구경을 하러 갔습니다

길거리 구경을 하다 발견한 케언즈 최애 커피집

" Cruze Coffee "

밖에서부터 커피향이 나서 들어갔는데

커피콩을 가게에 쌓아뒀더라구요

저렇게 많은 원두 중에 하나를 골라 

그 자리에서 바로 갈아서 커피를 줘요

주문받는 여성분이 정말 재밌고 

부드럽고 맛있는걸로 추천해달라는 까다로운 주문에도

척척 맞는 커피를 찾아줬습니다ㅎㅎ

커피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들려보세요!!!

거리를 거느리다 벌써 저녁을 먹을 시간이.....

즐거웠던 만큼 시간이 빠르게 흐르는거 같아요ㅠㅠ

밖에서 이뻐보이는 레스토랑을 들어갔는데

이름을 까먹었습니다ㅜㅜ

이게 무슨 요리였는지 기억이 안나네요 ^^;;;;

이건 제가 시킨 음식!!!

" 안심 스테이크 "

워낙 고기를 좋아하는 터라 스테이크 사랑~

전 날 먹은 스테이크와는 또 다르게 입안에서 살살 녹습니다!!ㅜㅜ

여기는 특이하게 뼈를 같이 주네요 

뼈의 골수???를 같이 먹으면 댄다는데

살짝 긁어서 먹어보는데 솔직히 무슨 맛인지 잘 모르겠어요ㅎㅎ...

이름을 기억했다면 추천해드릴만한 레스토랑인데ㅜㅜ

아쉽네요ㅎㅎ

케언즈 여행은 여기까지입니다!!!

휴양지라서 그런지 정말 평온하고 힐링 도시!!!

호주 여행 계획 중 같이 묶어서 단녀오시면 좋을거같아요

볼거리는 그렇게 많은게 아니라 1박2일 정도가 적당한거같습니다

들린 레스토랑, 가게, 숙소에서 만난 사람들 전부 좋았고

소중한 추억을 가진 여행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