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브리즈번 카지노 체험/썬데이마켓

워킹홀레데이의 생활

 

안녕하세요 소 씨입니다~

 

호주 워킹홀리데이 중 친구랑 일요일에 열리는 

선데이 마켓 & 카지노를 가보기로 했다

 

호주의 스타벅스에서는 가끔 프라푸치노 50% 할인을 하네요

 

외국 감성을 느끼기 위해 한 손에 커피를~~^^

 

50% 할인이라 그런지 주문을 15분 정도 줄을 서야 했어요ㅜㅜ

(외국인들도 공짜 반값을 좋아하나 봐요ㅎ)

 

 

주문을 할 때 컵에 이름을 적어 주문이 나오면 이름을 불러줘요

 

한 손에 그린티 프라푸치노를 들고 선데이 마켓 구경을 갑니다

 

브리즈번 선데이 마켓은 카지노와 도서관 사이에 열리는데

생각보다는 크게 열리는 마켓은 아니더라고요

 

큰 선데이 마켓을 가보고 싶은 분들은

브리즈번에서 1시간 떨어져 있는 골드코스트 해변에

해변을 따라 쭈~욱 길게 열리는 선데이 마켓을 추천합니다

 

 

구경을 하다 정말 맛있는 냄새에 이끌려 가보니

정말 큰 팬 위에 빠에야(스페인 철판볶음밥??) 파는 곳이더라고요

원래 빠에야를 좋아하는데 한국에서 먹어본 게 전부라

외국에서 먹어보고 싶어 주문했어요

 

 

플라스틱에 가득 담아주는데 양은 진짜 많고

친구가 사 온 음식은 감자옹심이 크림 파스타???이라는 첨 보는 파스타!!

 

빠에야는 해산물도 가득 넣어주고 향도 좋고 맛도 정말 먹어본 것 중 탑 2 안에 들어갑니다

 

친구의 크림 파스타는 묘하게 쫀득하고 고소한 맛을 내는 게 

은근 친숙하고 맛있네요ㅎㅎㅎ

 

마켓에 음식을 파는 곳이 있긴 한데 딱히 먹을 수 있는 테이블은 없어요

 

그래서 음식을 들고 어리 저리 걷다가 대충 바닥에 자리 잡고 먹어요ㅎㅎ

 

처음에는 부끄럽지만 주변에 다들 그렇게 먹으니 스며들면 댑니다ㅋㅋ

 

10분 만에 빠에야와 크림 파스타를 클리어하고 

 

마저 마켓 구경을 하다가 카지노 바로 앞이라 

 

처음으로 체험해보러 갑니다~

 

외국인은 호주에서 미성년자 출입 불가인 곳을 출입할 때는 항상 여권을 검사해요

그래서 밖에 나갈 때는 웬만하면 여권을 소지하고 놀러단니는게 좋아요

 

카지노에 입장하면 지하 1층, 1층, 2층 나눠져 있는데 

2층은  VIP 전용이라 못 들어가네요

 

도박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아서

 

한번 경험해보고자 머신 기계를 해보기로 했어요

 

 

한번 하는데 무려 $5이지만 도전해보았는데

보너스 게임에 걸려 무려 잭팟 두 개를 동시에 걸려

색깔에 상관없이 카우보이가 4+동전이랑 (미니)

초록색 4 + 동전은 (마이너)에 당첨 댔어요!!!!!

 

무려 미니는 $250 마이너는 $1700 당첨!!!

 

운이 좋아서 당첨 댔지만 

 

주변에 많은 워홀로 왔다가 카지노에 엄청 돈을 잃고

돌아가는 사람들도 많이 봤으니 

웬만하면 경험으로 체험만 하시고 도박에 빠지는 일이 없도록 하세요!!!!!

 

잭팟에 당첨 대면 카지노 직원이 와서 현금으로 돈을 주는데

주위에 보는 눈도 많고

혹시 모른다는 걱정에 받자마자 집으로 ㄱㄱㄱㄱㄱ ㅎㅎ

 

많은 사람들에게 호주는 인종차별이 심한 나라라고 알려져 있는데 

저는 몇 년간 있으면서 운 좋게 좋은 사람들만 만나서 

좋은 기억만 가지고 돌아왔습니다~

 

어느 나라든 좋은 사람과 나쁜 사람은 있으니

선입견 없이 가는 게 좋은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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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소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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